◆ 몸의 원리처럼 인생도

몸이 아프거나 약한 곳이 있으면 뇌는 그 부위를 고치려고 주력합니다.
몸 전체의 평정을 잡지 못하면 몸은 병들어 쇠약해져 죽습니다.
병든 곳을 고치기 위해 몸 전체는 병원가고 약을 먹으며 고치려 합니다.
몸은 이렇게 약한 부위를 우선 돌보며 건강해 지려고 노력합니다.

약한 부위를 우선 돌보는 이런 몸들이 사는 모습인 사회는 어떤가요? 
여러 사람들이 사는 사회가 병들었는데 누가 이 병을 고쳐야 합니까?
이기주의나 욕심(慾心), 그 욕(慾)은 사회를 병들게 하는 병원체입니다.
좋은 세상과 영생을 얻으려면 그래서 주님은 이웃을 사랑하라 하십니다.

“네가 잔치를 베풀 때에는 오히려 가난한 이들, 장애인들, 
다리 저는 이들, 눈먼 이들을 초대하여라.(루카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