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01(일) 꼭 같은 질문 ‘나를 사랑 하냐.’

“예수님께서 세 번째로 베드로에게 물으셨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세 번이나 ‘나를 
사랑하느냐?’ 하고 물으시므로 슬퍼하며 대답하였다. ‘주님, 주님께서는 
모든 것을 아십니다.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는 알고 
계십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셨다. ‘내 양들을 
돌보아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네가 젊었을 때에는 스스로 
허리띠를 매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다. 그러나 늙어서는 네가 두 팔을 
벌리면 다른 이들이 너에게 허리띠를 매어 주고서, 네가 원하지 않는 
곳으로 데려갈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어, 베드로가 
어떠한 죽음으로 하느님을 영광스럽게 할 것인지 가리키신 것이다. 
이렇게 이르신 다음에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라.’(요한21,17~19)”

부활하시고 제자들에게 세 번째 나타나시고 세 번씩 사랑확인 하셨죠.
베드로의 부담을 생각해 본다면 다른 제자들보다 월등 심했을 겁니다.
바로 이 부담이 하느님나라 권한을 맡길 만한 인간적인 확인이었네요.

확인 확인 또 확인하시는 삼세번의 예수님확인 참 인간다운 면이었죠.
이 일로 인한 베드로의 미래도 미리 알려주시는 예시까지 하셨습니다.
기막힌 결론 ‘나를 따라라.’는 최후의 다짐은 정말 가슴이 찡해집니다.

세상 스타일과 차원이 다른 하늘나라의 최후 다짐이라 가슴 멍해져요.
오늘도 예수님은 내게 꼭 같은 질문 ‘나를 사랑 하냐.’ 여쭤 오십니다.

위 그림을 터치하여 [인터넷교리]앱을 깔고 하늘뜻 재정리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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