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에서도 못 옮기는 땅인데 

사람들은 영국, 프랑스, 이태리, 스위스, 미국 등 어디든. 
경치 좋고 살기 좋은 곳 멋진 집이 있으면 살 수 있습니다. 
자국민이건 외국인이건 부동산 사는 것을 막지 않습니다. 
미국 땅을 한국으로 가져와 한국 땅에 붙일 수 없습니다. 
서울 사람이 강릉 땅을 사서 서울로 가져올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어디 사려면 사봐라 식입니다. 
속지 맙시다. 

자연의 법칙도 이런데 세상 것을 
저 하늘로 가져 갈 수 있겠습니까. 
세상 것은 세상에 있는 한 누린 후 
한 줌 흙도 못 갖고 갑니다. 
오직 한 세상이라는 기한부입니다. 
이제 죽으면 자기의 소유라는 의미는 없어집니다. 
세상 땅 사고 집 짓고 사느라고 무척이나 노력 했지만요. 

세상 살기 좋은 곳에 땅 만평 사는 것보다 
하늘나라에 오두막집 하나 짖는게 훨씬 더 의미 있습니다. 
한 세상 좋은게 아니라 영원히 좋을 것에 투자해야 됩니다. 
거기는 도둑도 없고 좀도 쓸지 않고, 
병 걸려 죽지도 않으며 행복만이 무한한 곳이며 
늘 잔치가 벌어지는 곳이라고 
하느님의 말씀님이 말씀하셨답니다. 

세상말을 들을까요. 
주님의 말씀을 들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