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에 빠지듯 신앙에 빠짐도

사랑에 빠지면 그 사람이 내 속을 다 차지해 버립니다.
그 사람과 나 사이를 막는 누구든 방해자 명단에 기록됩니다.
누가 내 사랑 야단치면 그 사람만 생각하며 그 입장에서 대응합니다.

신앙에 빠지면 성령님이 내 속을 다 차지해 버립니다.
신앙을 방해하는 모든 것들을 멀리하게 됩니다.
놀라운 신심은 하느님 아버지의 영대로 사는 봉헌생활입니다.

“사실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영이시다.(마태오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