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우한 이들을 도웁시다.

먹고 마시고 노는 장소, 파티 연희 등에 남용되는 음식이 많습니다.
음식 재료를 많이 갖고 조금 음식을 만든 후 거의 버리는 낭비도 있습니다.
식당에서, 뷔페에서 잔뜩 놓고 먹다가 죄다 버리는 경우는 어쩌고요.
이런 낭비 줄입시다.

주님의 기도에서 마음에 드는 구절은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입니다.
교회윤리에서 3일 굶은 사람이 음식을 훔쳐 먹어도 죄로 보지 않습니다.
인간 기본권중 생존권은 무엇보다 우선되기 때문입니다.
생존과 관련된 문제를 생각하며 불우한 이들을 도웁시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가까이 불러 이르셨다. 저 군중이 가엾구나. 
벌써 사흘 동안이나 내 곁에 머물렀는데 먹을 것이 없으니 말이다. 
길에서 쓰러질지도 모르니 그들을 굶겨서 돌려보내고 싶지 않다.(마태오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