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먹기 나름

마음먹기 나름이라는 말을 어느 정도로 활용하는 가를 생각해 봅시다.
그런데 마음먹기 위한 에너지의 근원이 대체 무엇이냐를 생각해야겠지요.
욕심에서 봉사심에서 하느님을 위해서 누굴 위해서 같은 곳 말입니다.

무엇을 태워 열을 내는 마음인지 냄새로는 모르고 분위기로는 알겠지요.
믿음의 힘으로 열을 내는 마음인지 세속 재물로 내는 마음인지 말입니다.
하늘의 힘으로 열을 내는 마음 앞에선 더러운 영들도 맥을 못 추잖아요.

“그러자 모든 사람이 몹시 놀라, “이게 대체 어떤 말씀인가? 
저이가 권위와 힘을 가지고 명령하니 더러운 영들도 나가지 않는가?” 
하며 서로 말하였다.(루카 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