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님과 공짜관계

친구와 식사를 하고 내가 계산을 했다면, 
친구와 나는 계산 안하는 관계요. 음식점과 나는 계산 하는 관계입니다.
식당과 나는 공짜가 없고 친구와 나는 공짜가 있습니다.

공짜는 사랑이라서 식당과는 사랑이 없고 친구와 나는 사랑이 있습니다.
집에서 온 가족이 모여 식사를 하고는 아무도 계산하지 않습니다.
부모님의 노력으로 계산을 안 하는 공짜는 가족에 대한 부모님의 사랑입니다.
예수님의 노력으로 계산을 안 하는 공짜는 만인에 대한 하느님의 사랑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손에 들고 
하늘을 우러러 찬미를 드리신 다음 빵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도록 하셨다.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어 주셨다. 
사람들은 모두 배불리 먹었다.(마르코4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