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른 질서를 따라야 

부동산을 보러 많이 다녔지만 결정권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내 일이라도 최종결정을 미루거나 못하는 경우가 있게 마련입니다.
인생이 아무리 내 것이라 해도 내 마음대로 결정할 수 없지요.

태어남과 죽음이 내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닌 한 삶도 그렇습니다.
뭐니 뭐니 해도 하느님의 뜻이 최고 최상 최종입니다.
그러니 내 마음대로 하다 실수 말고 바른 질서를 따라야 합니다.
요한도 무덤에 먼저 도착했지만 베드로 형님을 기다렸습니다.

“그는 몸을 굽혀 아마포가 놓여 있는 것을 보기는 하였지만, 
안으로 들어가지는 않았다.(요한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