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리 말씀하실 수 있는 분

계획, 프로그램, 약속, 예견, 결정된 날들로 스케쥴이 꽉 잡혔다고들 하지요.
입학, 방학, 졸업, 생일, 출근, 결혼, 휴가 같은 날로 말입니다.
과거의 일보다 미래의 일들로 마음이 들뜨기도 하고, 희망을 갖기도 합니다.

이렇게 정한 일 외에도 불연듯, 갑자기, 우연히 생기는 일들도 많습니다.
때론 예견 예감도 있지요. 예견할 일을 상대편은 다 아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은 예수님도 예정된 죽음과 부활을 미리 말씀하실 수 있는 분이셨지요.

“요나가 사흘 밤낮을 큰 물고기 배 속에 있었던 것처럼, 
사람의 아들도 사흘 밤낮을 땅속에 있을 것이다. (마태오 1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