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님은 디지털 믿음을 요구하심

아날로그와 디지털이란 말이 이제는 일반 용어가 되었습니다.
이 둘은 원래부터 우리 삶 속에, 대자연 속이 이미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것은 아날로그지만 혼인신고는 디지털이라는 점이지요.
수명 유지의 상태는 아날로그지만 죽었다 살았다는 것은 디지털입니다.

예수님은 구원을 디지털 개념으로 설명하셨습니다.
믿고 세례를 받았냐 아니냐가 그렇습니다.
엄연히 계신 하느님을 따르느냐 마느냐는 것은 디지털식 결단이니까요.
우리 믿음도 디지털 믿음다워야 합니다.

“믿고 세례를 받는 이는 구원을 받고, 믿지 않는 자는 
단죄를 받을 것이다.(마르코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