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님의 쉬시는 날

쉬는 날 철저히 쉰다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병원방문, 결혼식, 이사하는 일 돕기, 
기름유출 태안 앞바다 봉사 같은 일은 쉬는 날 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이것이 정상입니다.

쉬는 날이라고 방에 콕 틀어박혀야 되는 게 아닙니다.
이웃과 함께 쉴 수도 있고 봉사를 하면서 즐겁게 마음 휴식도 합니다.
예수님도 그걸 강조하셨습니다. 
쉬는 날엔 밥도 안 짖고 청소도 안하는 이스라엘 인들 앞에서 말입니다.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안식에 좋은 일을 하는 것이 합당하냐? 
남을 해치는 일을 하는 것이 합당하냐? 죽이는 것이 합당하냐?’(마르코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