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님은 하늘의 힘을 나누어 주신 분

사람이 누린다는 것은 나눌 수 있다는 것이고 나눌 때 안정이 됩니다.
특히 재물, 권력, 기술 같은 능력적 것들은 나눠야 평화가 옵니다.
자기중심이나 이기주의식 누림으로만 정지되면 망할 세상이 펼쳐지지요.

나눔 운동을 전개하는 것은 바로 예수님 가르침 중에서 돋보이는 점입니다.
헤로데가 세례자 요한을 목베어 죽여가며 정치권력을 누릴 때에
예수님은 대중에게 빵과 물고기 음식으로 하늘의 힘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군중에게 풀밭에 자리를 잡으라고 지시하셨다. 그리고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손에 들고 하늘을 우러러 찬미를 드리신 다음 
빵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니, 제자들이 그것을 군중에게 나누어 주었다.
(마태오 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