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02(목) 인생기초는 암반 위라야지

“나에게 ‘주님, 주님!’ 한다고 모두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들어간다. 그러므로 
나의 이 말을 듣고 실행하는 이는 모두 자기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슬기로운 사람과 같을 것이다. 비가 내려 강물이 밀려오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들이쳤지만 무너지지 않았다. 반석 위에 세워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의 이 말을 듣고 실행하지 않는 자는 모두 자기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과 같다. 비가 내려 강물이 밀려오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휘몰아치자 무너져 버렸다. 
완전히 무너지고 말았다.(마태오7,21;24~27)”

하느님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라야 하늘나라에 든다는 겁니다.
사람의 인생기초는 암반 위라야지 그 외 어떤 것이든 모래흙먼지 지요.
세상 모래흙먼지 즉 재물 권력 육신 등은 인생기반 될 수 없는 겁니다.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나에게서 이뤄지도록 살라는 말씀이죠.
묵은 사람들은 스마트폰에 무관하듯 이 말씀도 현대인들에게 그러네요.
죽음직전 그 시각 관심 갖겠지만 이미 그때 가서 한탄하면 뭣하겠어요.

목숨 꺼지는 그 순간 앞 캄캄해지고 최후 공포가 폭포처럼 쏟아질테죠.
이미 하늘 뜻 따르던 신앙인은 죽음 후를 믿고 살아왔으니 희망차겠죠.         

가톨릭 신앙으로 인생 다지시려는 분들 참 훌륭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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