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2(목)◆ 메시아라는 걸 확인했단 점

아기 태몽이다 뭐다 산모와 아빠는 아기 미래에 대해 관심 집중합니다.
그리고 아기가 태어나면 이름 짓는 것에 별 수단 다 쓰며 신경 씁니다.
예수의 탄생 소문은 목동, 동방박사, 유아살해, 이미 다 퍼졌을 겁니다.

이런 아기에 대해 알던 바가 실제 확인됐으니 감격이 절로 나올법하죠.
오늘 성구의 주인공 시메온이 이런 일을 겪었다는 점에 마음 모읍시다.
예수 아기는 하늘이 알려주신 바로 그 메시아라는 걸 확인했단 점에요.

“그가 성령에 이끌려 성전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아기에 관한 율법의 
관례를 준수하려고 부모가 아기 예수님을 데리고 들어오자, 그는 아기를 
두 팔에 받아 안고 이렇게 하느님을 찬미하였다. 주님, ‘이제야 말씀하신 
대로 당신 종을 평화로이 떠나게 해 주셨습니다.’(루카 2,27~29)”

시메온은 마리아에게 후속예언을 거침없이 했고 성경이 이어 부언했지요.
그러니 성경 깊게 읽는다면 믿을 수밖에 없는 확신이 더해져서 기쁘지요.


가톨릭 예비자 인터넷교리 http://3217b.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