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과 무공해 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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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약과 무공해 채소     
      
      농산물들은 농약으로 인한 공해가 심각하다고들 하지만 
      구체적으로 설명을 그것도 시골에서 농사를 짖는 아저씨에게서 
      직접 듣고 나니 걱정이 앞섰다. 
      
      옛날에는 한 사람이 일생 동안 섭취할가 말가 한 양의 납 성분 및 
      해독성을 현대에는 한철인 봄에 다 섭취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아저씨는 농약을 제 규정대로 자기네 집에서 먹을 것은 아예 따로 
      사용하여 기르고 서울에 사는 집안 식구들에게도 특별히 자기가 기른 것을 
      인편에 보내어 혜택을 주고 있어 보람이 있다는 말이다.
      
      농약 사용의 규정이 있는지도 모르는 나는 농약을 안 치면 벌레들 때문에 거의 
      먹히고 말고 농약을 치며 벌레가 죽고 식물은 괜찮은 줄만 단순히 생각했다. 
      즉 사람들이 먹으면 이상 없고 해충이 먹으면 죽는 것 이상 다른 차원으로 
      성분이 어쩌니 화공약이 어쩌니 하는 구체적인 면에는 신경을 안 쓰고 살았다. 
      
      요는 그 현명한 시골 아저씨의 연구로는 농약을 효과 적절하게 
      사용하므로써 가꾸어진 농산물이 참 무공해라는 것이었다. 
      채소가 병들면 치료를 해주듯 약처방을 하여 주고 
      회복을 제대로 할 때까지 거두지 말고 완전 회복 후 농약의 독성이 
      식물 자체가 살아 있는 가운데 풍화로 없어진 후에는 
      완쾌된 채소라는 가르침이었다.참 기분 좋게 이해 가는 말이었다. 
      
      사람이 병들었을 때에는 약을 먹으며 치료받느라고 비실비실할 때가 
      있는데 이 때에 작업 현장에 나가 일하라고 하는 것이 무리이듯 하면서 
      농약 답게 쓸 줄 아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하고 농약을 지나치게 사용하여 논에 미꾸라지들이나 
      메뚜기들이 멸종하고 이러다간 참새들도 멸종할 테고 점점 더 나아가 
      그 대상이 커지면서 인간들에게까지 올 것이 아닌가 하는 
      두려움에 슬픈 생각이 들었다.
      도시 사람들이 시골사람들을 모두 집안 식구 중 한 형제나 자매로 
      먼저 생각하고 살아서 시골 사람들이 그 마음에 감탄하고 말려들어 
      도시 사람들을 또한 한 식구로 알아 믿고 살 때에 
      농사도 신이 나는 그런 평화의 세상이 올 듯하다. 
      
      먹을 사람이라는 생각과 사줄 사람을 생각할 때에 먹을 사람이라는 
      생각을 해야 농약의 조절이 이루어 지리라 본다. 
      농약을 연구하는 사람들도 해충을 죽이기만 하는 직접 흑백 이론에서 
      벗어나 해충을 몰아내거나 다른 용도로 쓸 여백을 생각하는 
      여유와 깊이가 필요하지 않을가 생각해 보았다. 
      아무튼 우리 모두 건강한 몸으로 살기에 노력을 기우려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