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앙인은 주님과 한 몸 한 마음

부부가 따로따로 생각하고 각자 자기 생활에 몰두하나봅니다.
T.V. 드라마나 영화에서 가정문제들은 으레 그렇게 등장합니다.
사랑하고 헤어지고를 물먹듯 하는 정신없는 내용들입니다.

얼마 전까지도 부모 어느 쪽에 말해도 마찬가지였던 가정이었습니다. 
부부가 서로 한 몸 한 마음으로 세월과 함께 익어왔기 때문입니다.
참 신앙인은 주님과 한 몸 한 마음으로 날이 갈수록 굳어져야 하지요.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는 것을 
너는 믿지 않느냐? 내가 너희에게 하는 말은 나 스스로 하는 말이 아니다. 
내 안에 머무르시는 아버지께서 당신의 일을 하시는 것이다.(요한 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