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리사랑과 올려사랑 

내리사랑은 강하지만 올려사랑은 오히려 생소하기까지 합니다.
부모는 자식때문에(위해서) 산다는 말을 흔히 들어 왔습니다.
자식이 부모때문에(위해서) 산다는 말은 거의 듣지 못했습니다.

성부와 성자의 주고받는 사랑이 성령이며 삼위일체 이십니다.
성령은 성부의 내리사랑과 성자의 올려사랑이 함께 모아진 힘입니다.
그 방식대로 예수님의 내리사랑은 신앙인의 올려사랑을 바라십니다.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고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과 같이, 
나를 먹는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 것이다.(요한 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