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7(월)◆ 그래서 구세주님이 오신 건데

“예수님께서는 그를 사랑스럽게 바라보시며 이르셨다. ‘너에게 부족한 
것이 하나 있다. 가서 가진 것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주어라. 그러면 
네가 하늘에서 보물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와서 나를 따라라.’
(마르코 10,21)”

예수님이 부자청년에게 이처럼 말씀하실 때 천사들도 거들었을 겁니다.
재물 많은 사람이 하늘에선 호박에 줄긋는다고 수박 되냐? 개발에 편자.
조리에 옻칠. 돼지 목에 진주목걸이, 돼지발톱에 봉숭아 물들이기지 뭐.

재산 자식 직원 가족 벗 모두 죽음 후 영원여행에 나를 동행 못합니다.
칼질한 얼굴에 때 쩐 누더기 입은 내 영혼 목줄 매여 하늘에 끌려가죠.
해서 구세주님이 오신 건데 왜 그 말에 부자님들 막무가내죠 어쩌려고!

정말 운 좋게 예수님 알게 된 가톨릭 신자님들 참 다행입니다. 축하해요.
재물재산의 족쇄 미리 안 끊어 영영 끌며 지내야 되니 영원고행! 쯧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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