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물보기 부끄럽네요.

자연 진행 중 대단한 건 씨앗 맺기나 새끼번식 후 죽는 생물들입니다.
종자를 유지하면서도 동물들을 먹이는데 우리는 자기만 생각하잖아요.
세월이 좋아졌다지만 사람들이 좋아지지 않으니 식물보기 부끄럽네요.

점점 요사한 멋에 빠져들고 번지지만 진정한 내면의 멋엔 관심 안둡니다.
자식위해 썩고 죽을 줄 아는 부모는 줄고 젊은 세대들은 관심도 안둡니다.
질 줄 알고 죽을 줄 아는 자연 순리를 예수님은 씨앗으로 일깨워 주시네요.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남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요한 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