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의 힘이 육화되어 모퉁이 머릿돌로

단기 4345, 불기 2556, 서기 2014년 중에서 세계 거의가 서기를 씁니다.
왜 서력기원을 쓰며 누굴 말하는지는 성탄절과 함께 쉽게 알려졌습니다.
UN에서 정하지도 않았고 모두가 이를 따르기로 공식합의도 안했습니다.

그냥 세월세기의 기준이 되어 모두가 편하게 역사를 쓰자는 거겠지요.
예수님을 거부하는 분들의 심기를 건들지 않고 그냥 단순히 표현해 봅니다.
하느님 나라의 힘이 육화되어 역사기준이 된 점은 어안이 좀 벙합니다. 

“그러나 내가 하느님의 손가락으로 마귀들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느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와 있는 것이다. (루카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