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23(목) 내 삶의 참 주인은 하느님

“그때에 헤로데 영주는 예수님께서 하신 모든 일을 전해 듣고 몹시 
당황하였다. 더러는 ‘요한이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났다.’ 하고, 
더러는 ‘엘리야가 나타났다.’ 하는가 하면, 또 어떤 이들은 ‘옛 예언자 
한 분이 다시 살아났다.’ 하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헤로데는 이렇게 
말하였다. ‘요한은 내가 목을 베었는데, 소문에 들리는 이 사람은 
누구인가?’ 그러면서 그는 예수님을 만나 보려고 하였다.(루카9,7~9)”

헤로데영주는 하느님이 보내신 분 아닐까하며 예수님을 보려했습니다.
그 호기심이란 요한을 죽인 죄책감이 늘 따르는 두려움이었던 겁니다.
권력자들은 하느님부정하고 사람속이거나 힘으로 제압하려고 들 하죠.

내 삶의 주인은 나뿐이라며 하느님이나 다른 존재는 모두 거부합니다.
권력자나 안 믿는 자들 대개는 하느님보다 자신을 앞세우는 자들이죠.
내 삶의 참 주인은 하느님이신데도 안 믿는 것은 자기근원부정입니다.

우리는 각자 자유로운 삶의 책임자라서 죽음 후 인생채점 받아야하죠.
성인이나 위인들은 참 삶을 위하여 하느님 뜻에 따르는 사람들입니다.  

가톨릭 신앙으로 인생 다지시려는 분들 참 훌륭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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