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9(일)◆ 모두를 형제자매라 부릅니다.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 그리고 너희를 박해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그래야 너희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자녀가 될 수 
있다. 그분께서는 악인에게나 선인에게나 당신의 해가 떠오르게 하시고, 
의로운 이에게나 불의한 이에게나 비를 내려 주신다.(마태오 5,44~45)”

3국 시대 당파싸움의 조선시대 남북시대 그리고 지금도 당리당약시대.
학생들도 왕따나 성적순 금 수저 흙 수저 재력 권력 등 모두 경쟁세상.
생각하면 골치 아픈 세상 지겨운 세상 무섭다는 생각이 절로 들거든요.

사람이 사람 고르고 차별하지 하늘은 누구 뭐든 고르고 차별 안합니다.
차별하는 버릇은 심지어 하늘에게까지 자기 기분 맞추라고 기도합니다.
하늘더러 자기를 맞추라니 그런 사람 어디 하늘 뜻 알기나 하겠습니까?

남을 차별하는 버릇은 자기고생 타인고생 다 짊어지니 평생 고생입니다.
가톨릭 신앙인들은 하늘 뜻에 맞춰서 살며 모두를 형제자매라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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