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아도 말귀를 듣음 

모태교육은 아기 형성에 큰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산모가 성당에 매일 미사에 나오기에 
이 아기가 태어난 후 내 목소리를 기억할 것이라 했습니다. 
이제 그 아이가 3살이 된 후 만났습니다. 
아기는 내게 쉽게 안기기에 내목소리 기억나느냐 물었더니 
아니라고 하지만 전혀 거부반응 없이 적응했습니다. 
모두가 그럽니다. 
이 아이는 성당이 자기 집으로 알고 있습니다. 
성당 갈 시간이면 먼저 준비하고 부모에게 서두라고 한답니다. 
참 신기한 일이라지만 당연한 일이라 생각듭니다. 

“보십시오, 당신의 인사말 소리가 제 귀에 들리자 
저의 태 안에서 아기가 즐거워 뛰놀았습니다.(루카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