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28(수) 하느님가족 되는 게 세상보다 우선

“‘여우들도 굴이 있고 하늘의 새들도 보금자리가 있지만, 사람의 아들은 
머리를 기댈 곳조차 없다.’ 예수님께서는 다른 사람에게 ‘나를 따라라.’ 
하고 이르셨다. 그러나 그는 ‘주님, 먼저 집에 가서 아버지의 장사를 지내게 
허락해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죽은 이들의 
장사는 죽은 이들이 지내도록 내버려 두고, 너는 가서 하느님의 나라를 
알려라.’ 하고 말씀하셨다. 또 다른 사람이 ‘주님, 저는 주님을 
따르겠습니다. 그러나 먼저 가족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게 허락해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쟁기에 손을 대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느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다.’(루카9,58-62)”

예수님을 따르겠다는 사람들에게 개별적 조건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장례 작별인사 등 모든 조건들은 세상사에 관련한 것들이라 하셨네요.
일의 우선순위로 하느님나라 알리는 게 세상일보다 우선하라했습니다.

하느님 일을 제대로 하면 세상사는 따라서 이뤄진다는 뜻도 있습니다.
세상의 지금 일들에 매어있는 정신 하느님가족 정신 우선이라는 거죠.
인생의 참된 목적은 미래에 올 하느님 나라의 입국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느님 나라 입국준비 정신으로 세상 장례도 이별인사도 하란 겁니다.
참 신앙인은 하느님 우선이지 세상일들이 우선일 수 없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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