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듣고 행동으로 옮길 말씀  


말을 잘 듣는다는 말은 귀의 성능이 좋다는 뜻이 아닙니다. 
말을 잘 한다는 것도 혀와 입의 성능이 좋다는 뜻이 아닙니다. 
이상의 두 곳에는 마음이 주인공이라는 것을 누구나 다 잘 압니다. 

우리도 성서를 입의 성능으로 읽지 말고 
성서와 강론을 귀의 성능으로 듣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성서의 말씀을 잘 듣는다는 것은 그대로 행동하는 것을 말합니다. 
마음으로 듣고 행동으로 옮길 말씀은 예수님의 말씀이지요. 

“시몬은 "선생님, 저희가 밤새도록 애썼지만 
한 마리도 못 잡았습니다. 그러나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니 그물을 치겠습니다." 하고 대답한 뒤 
그대로 하였더니 과연 엄청나게 많은 고기가 걸려들어 
그물이 찢어질 지경이 되었다.(루가 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