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히는 바람에 알 걸 모르지요.


무엇을 밝힌다는 말을 합니다. 
현재 많은 이들이 돈을 밝힙니다. 
물욕, 육욕, 식욕 등을 밝히느라고 에너지를 다 소비합니다.
그러면 돈을 알게 되고 그 욕을 알게 될 테지요.
정작 밝혀야할 참의 세계를 위해서 이제는 에너지가 부족하겠지요.
그래서 에너지 고갈로 시들고 찌들어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순진한 아이들은 알지만 찌든 어른들은 모를 수밖에 없습니다.
영들은 알지만 육은 모릅니다.
악마들은 아는데 사람들이 모릅니다.

“악마들도 여러 사람에게서 떠나가며 
"당신은 하느님의 아들이십니다!" 하고 외쳤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들을 꾸짖으시며 아무 말도 하지 못하게 
하셨다. 악마들은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루가 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