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0(월)◆ 하늘과 직통하는 순수한 믿음

“그때에 열두 해 동안 혈루증을 앓는 여자가 예수님 뒤로 다가가, 그분
의 옷자락 술에 손을 대었다. 그는 속으로 ‘내가 저분의 옷에 손을 대기
만 하여도 구원을 받겠지.’ 하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예수님께서 돌아서
시어 그 여자를 보시며 이르셨다. ‘딸아, 용기를 내어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바로 그때에 그 부인은 구원을 받았다.(마태오 9,20~22)”

예수님의 옷자락 솔에 손대볼 생각 한 혈루환자는 순수한 믿음이었죠.
예수님은 옷자락 솔에 손만 댔는데 그 여자의 뜻을 어떻게 아셨을 가.
여자는 믿는 그대로 했고 예수님의 느낌에까지 직통 전달된 것입니다.

예수님께 대한 여자의 믿음은 추호의 불순물이 끼어있지 않은 겁니다.
순금100%는 전기100%그대로 통과하듯 순금 같은 믿음이었나 봅니다.
황금 다이아 등 순수한 물질이라야 사람들이 인정하듯 믿음도 그렇죠.

철들며 인간관계가 능구렁이 같거나 두얼굴 가면 쓴 얼굴들이 많습니다.
믿음이야말로 하늘과의 관계이므로 순수해야 예수님 하느님과 직통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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