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탄은 하느님이 인간탄생조건에 합류하신 것

하느님 뜻, 자연 순리, 진리, 양심 같은 건 전부 흐름을 같이 합니다.
하느님이나 자연 순리 진리가 사람의 양심을 역류 거부하지 않습니다.
사람의 양심도 마찬가지로 이 흐름과 언제나 합류 되어야 정상입니다. 

이 흐름을 따르고 안 따름을 두고 신자다 비신자다란 말이 되겠습니다.
즈카르야와 엘리사벳이 하느님의 뜻대로 아기를 요한이라 지었습니다.
예수님의 성탄도 하느님이 인간탄생조건의 흐름에 합류하신 겁니다.

“즈카르야는 글 쓰는 판을 달라고 하여 ‘그의 이름은 요한’이라고 썼다. 
그러자 모두 놀라워하였다. 그때에 즈카르야는 즉시 입이 열리고 혀가 
풀려 말을 하기 시작하면서 하느님을 찬미하였다. (루카 1,6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