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너로 구성된 우리가 아닌 우리

‘세상은 아름답다고 하지만 무섭고 더러운 것도 있습니다. 
오래 삶이 좋다고 보지만 지겨움도 고통도 곁들여 있습니다. 
나의 지상낙원이 이웃에게 불행과 역겨움일 수 있습니다. 
나의 행복이 남의 행복을 도둑질했을 수도 있습니다. 
나의 사랑생활이 남의 사랑생활을 파괴했을 수 있습니다. 

아름답다 좋다 기쁘다 행복이다 사랑이다고들 하지만 
주제는 나도 너도 아닌 사람들 모두의 우리라야 합니다. 
나와 너로 구성된 우리가 아닌 우리가 
아름답고 좋고 기쁘고 행복하고 사랑하는 주인이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세속적 세상과 천상적 세상을 규명하시면서 
이런 우리 편이 모두 행복해야 할 주인공이라는 것입니다. 

“내 편에 서지 않는 사람은 나를 반대하는 사람이며 
나와 함께 모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헤치는 사람이다.(루가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