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겉과 속이 다르겠지만

컴퓨터를 대할 때마다 연구 개발 발전시킨 분들을 생각하면서 놀랍니다.
자동차를 운전할 때도, 지하철을 탈 때도, 비행기를 탈 때도 그렇습니다.
모든 전자제품을 만든 노력을 50년만 거슬러보면 감탄이 절로 납니다.

그런데 생명체를 보면 더 신기한 점이 많습니다.
강아지가 반갑다고 꼬리 치는 걸 봐도 모른다고 으르렁 대도 말입니다.
사람은 사람에게 겉과 속이 다르겠지만 창조주 앞에서는 안 그렇겠지요.

“어리석은 자들아, 겉을 만드신 분께서 속도 만들지 않으셨느냐?
(루카 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