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십시오, 저는 재물의 종입니다 

알다시피 저는 재물의 종입니다. 
저는 정치적 힘의 종입니다. 
저는 학식과 기능 실력의 종입니다. 
세상은 사람을 이렇게 종으로 만듭니다. 
공부하라, 공부하라 하며 말입니다. 
그리고 모두는 그게 정상이라 합니다. 

삶만을 전부로 볼 때는 이게 정상입니다. 
삶과 죽음을 전부로 볼 때의 정상은 어떨까요. 

“마리아가 말하였다.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러자 천사는 마리아에게서 떠나갔다.
(루카 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