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답답한 사람이지요. 


간혹 어떤 사람을 단순 세포라고 나무랄 때가 있습니다. 
한 가지만 알고 둘은 모른다는 말이지요. 
겉만 알고 속은 모른다는 말이기도 하고요. 

이런 단순세포적인 사람을 좁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이런 사람은 자기만 알고 남을 모릅니다. 
그래서 이기주의에 빠지게 됩니다. 
자기는 용서받아야 되고 남은 용서 못합니다. 
참 답답한 사람이지요. 

“사실 요한이 와서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자, 
‘저자는 마귀가 들렸다.’하고 말한다. 
그런데 사람의 아들이 와서 먹고 마시자, 
‘보라, 저자는 먹보요 술꾼이며 세리와 죄인들의 친구다.’ 
하고 말한다.(마태오 11:1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