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님 생각과 다르지요.

자라면서 독립심도 생기고 주장을 펴는 인간형성의 발전과정입니다.
결혼적령에 달하면서 주장은 극대화되지요.
애를 낳아 기르면서부터 부모 형제들의 존재가 되살아 나기도 합니다.

부모님은 아기를 기르며 목적을 정하려고 노력합니다.
어떤 사람으로, 무엇하는 사람으로, 무엇을 위한 사람으로 말입니다.
그러나 부모님 생각 다르고 크면서 본인 생각 다른 게 일쑤 아닙니까?

“모세의 율법에 따라 정결례를 거행할 날이 되자, 
[예수님의 부모는] 아기를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올라가 주님께 바쳤다.
(루카 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