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서워할 줄 아는 덕


동물이나 별난 것이면 겁이 많고 곧잘 무서워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사람을 무서워하기도 하고 어른이면 더 무서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늘의 이상한 현상이나 전쟁 고통 천재지변에 대해서도 그렇습니다.

무서워하는 것이 덕이 되는 단어로 천주교에서는 경외(敬畏)라고 합니다.
경외심이 깊으면 자연이나 사람이나 속세를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경외심은 양심이나 하느님 그리고 진리 신성함 등에 조심하고 존경합니다.

“그리고 너희는 전쟁과 반란이 일어났다는 소문을 듣더라도 
무서워하지 마라. 그러한 일이 반드시 먼저 벌어지겠지만, 
그것이 바로 끝은 아니다.(루카 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