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큰 소리가 이기는 세상이라면

좋은 건 좋다. 나쁜 건 나쁘다. 참은 참이다. 거짓은 거짓이다 해야 됩니다.
이건 기회주의인지 고집인지 자기 기분대로 좋다 나쁘다 하면 안 되지요.
판단은 객관이 하는 겁니다. 나의 판단은 객관에 뿌리 박혔어야 합니다.

좋아할 일을 법으로 슬퍼하라거나 참인데 눈치 보며 거짓이라 하면 골치예요.
동서남북 위치를 정확히 알면 모르는 길도 가듯 객관진리로 살아야 하지요.
진리개념 없이 큰 소리가 이기는 세상이라면 아주 더러운 세상이 되거든요.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혼인 잔치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그러나 
그들이 신랑을 빼앗길 날이 올 것이다. 그러면 그들도 단식할 것이다.'
(마태오 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