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을 무슨 도구로

군 입대 후 훈련소에서 ‘군인은 국가의 관물이다.’고 교육받았습니다.
군인으로 살아야할 참된 숙명의 길이라고 받아들이며 명심하였습니다.
그 때에 박혀진 애국정신과 민족사랑 정신은 오늘도 이어짐을 압니다.

사도들이나 사제들은 주님의 도구로써 살아야하는 것에 기뻐합니다.
주님의 뜻이 저를 통해서 이 세상에서 이뤄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성직자들은 주님을 위해 살고 죽기로 결심하여 인생 바친 사람들입니다.

“이와 같이 너희도 분부를 받은 대로 다 하고 나서, ‘저희는 쓸모없는 
종입니다. 해야 할 일을 하였을 뿐입니다.’ 하고 말하여라.(루카 17,10)”

인생은 권력위한 도구? 금력위한 도구? 악을 위한 도구? 선을 위한 도구?
하느님 뜻 따라 도구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도록 돕는 도구 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