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의 생기를 알려주신 분

드룹나무가 잘라 먹었는데도 옆에서 밑에서 새순이 또 나옵니다.
작년엔 너무 크다며 키높이 정도를 잘랐는데도 생기가 대단합니다. 
만물마다 이런 생기가 있는 걸 보면 참 감사합니다.

일하다보면 작은 상처들 여기저기 나게 마련입니다.
생기로 몸의 재생이 가능하듯 마음도 하느님의 생기로 가능하겠지요.
주님은 영의 생기를 알려주신 분이시며 이를 쓰는 사람이 신앙인입니다.

“내가 아버지에게서 너희에게로 보낼 보호자, 
곧 아버지에게서 나오시는 진리의 영이 오시면, 
그분께서 나를 증언하실 것이다.(요한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