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은 길, 진리는 진리, 생명은 생명

고향에선 어른들이 많아 눌려 사는 바람에 고향을 떠나 살기도 합니다.
과학적 농사나 친환경적으로 하자고 주장하다 지쳐서 고향 떠나기도 했고요.
경상북도 사람이 강원도에서 자리 잡는 경우도 있고 말입니다.

앞서가도 외롭고, 쳐져도 힘들고, 그런 우리네 주변 생활이지요.
그래서 얼렁뚱땅, 적당히 얼버무려야 어울릴 수 있다 하지요?
길은 길이요 진리는 진리며 생명은 생명이라 주장하신 주님이셨습니다.

“그의 누이들도 모두 우리와 함께 살고 있지 않는가? 
그런데 저 사람이 어디서 저 모든 것을 얻었지?” 
그러면서 그들은 그분을 못마땅하게 여겼다.(마태오 13,5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