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7(금)◆ 영의 세계는 영원 지속되는 현재뿐

퇴직 은퇴라는 말을 하면서 손도 놓고 힘도 없는 세상생활 살아갑니다.
연민만 남을 뿐 직장은 제 갈 길로 가고 그러면서 운영은 계속되잖아요.
예수님이 사셨을 땐 그랬고 돌아가신 지금은 아니라고요? 천만에 말씀!

하느님은 세상에서 사시며 활동하시는데 그분껜 은퇴란 절대 없습니다.
영의 세계는 영원 지속되는 현재뿐, 심각한데 인간들 왜 이리 무심한고.
하느님을 믿는 것만도 과분한 대접이거늘 허! 참! 곧 만날 텐데 어쩔꼬?

“그러나 내가 하느님의 손가락으로 마귀들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느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와 있는 것이다.(루카 11,20)”

흐르는 자유 시간속의 이 세상살이로부터 곧 죽으면서 은퇴할 우립니다.
지금의 흐르는 이 자유 시간 사용여하가 몇 점일지 깨닫는 게 신앙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