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자연을 벗 삼아 산 능력자

도시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은 시골 전원주택의 생활을 멋지게 봅니다.
텃밭에 무공해 야채들이 햇살에 빛나면 정말 부럽기 그지없습니다.
다채로운 풀, 꽃, 새들의 지저귐이 꿈같지요. 그게 그런 것만은 아닙니다.

눈 오는 첫 날은 환상이지만 곧 쌓인 눈을 치우려면 중노동입니다.
똥오줌 가리지 않는 새나 벌레들이 집을 매일 더럽혀도 해결해야 됩니다.
요한은 대자연을 벗 삼아 산 능력자로 범상치 않은 인물이 되었지요. 

“아기는 자라면서 정신도 굳세어졌다. 
그리고 그는 이스라엘 백성 앞에 나타날 때까지 광야에서 살았다.
(루카 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