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에 맞추는 슬기를 얻고자 기도하기로

슬기롭고 순박한 사람을 찾아보고 싶습니다.
슬기롭고 순박한 순한 양 같은 사람이 많은 세상을 살고 싶습니다.
한국사회에 잘나고 힘 있고 능력 있는 사람들이 많아지니 살기 힘들어집니다.

아니라고요? 반대라고요? 저도 어릴 적엔 그리 생각했었습니다.
바로, 그 때가 순박하던 시절, 삶의 고향처럼 정 깃든 시절 같습니다.
세상에 맞추는 슬기보다 하늘에 맞추는 슬기를 얻고자 기도하기로 했습니다.

“나는 이제 양들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처럼 너희를 보낸다. 
그러므로 뱀처럼 슬기롭고, 비둘기처럼 순박하게 되어라. (마태오 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