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느님과 동질성을 가꾸며

함께 한다는 것으로 김, 이, 최, 박 같은 동질 성씨를 들 수 있습니다.
족보를 이루며 뭉치려 하는 것도 그렇고요.
혼자보다 동질성을 갖고 함께 한다면 어깨에 힘이 들어가는 편입니다.

하느님은 ‘우리를 닮은 사람을 만들자.’하셨다고 성서에 나옵니다.
하느님을 닮았기에 달리한다는 것은 튕겨나가는 것과 같지 않은가요.
하느님과 동질성을 가꾸며 산다는 것이 신앙생활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내 편에 서지 않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고, 
나와 함께 모아들이지 않는 자는 흩어 버리는 자다.(루카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