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집불통들은 골동품

프라이드, 자기방어를 흔히 말합니다. 자존심, 품위라는 것이지요.
권위주의나 큰소리, 위계질서만 지키려는 것도 다 그런 것들이지요.
남존여비, 부부유별, 양반상놈, 빈부귀천 등의 사고방식도 이에 속하고요.

이런 방식으로 고정관념화 되어버리면 자신의 생각이 곧 진리라 고집합니다.
배워야할 참 참 진리는 외부에 있을 수 없고, 찾을 이유도 없다 합니다.
이런 절벽, 고집불통들은 골동품 박물관 전시관에서 살아야 되지 않을까요.

“회당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이 말씀을 듣고 화가 잔뜩 났다. 
그래서 그들은 들고일어나, 예수님을 고을 밖으로 내몰았다. 
그 고을은 산 위에 지어져 있었는데, 그들은 예수님을 그 벼랑까지 끌고 가, 
거기에서 떨어뜨리려고 하였다.(루카 4,2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