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이 차려주는 식사를 한다면

음식을 먹어야 몸 안에 들어가 몸을 만들어 하루하루 살아가게 됩니다.
태어나 지금까지 먹은 것들을 모은다면 산을 이루고도 남을지 모르죠.
이렇게나 중요한 먹을거리와 인생입니다. 금강산도 식후라 하지 않습니까.

세상이 차려내는 식사로는 그냥저냥 그렇게들 살다가 죽게 마련일 뿐.
하늘이 차려주는 식사를 한다면 몸이 어떻게 되리라 생각하십니까?
예수님은 인간의 이런 점을 통하여 우리와 함께 하신다니 기발한 묘안이지요.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른다.(요한 6,5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