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원인인 힘님과 그 힘님의 영역

하늘의 별님들은 죽은 모든 이들, 나의 조상님들을 알고 있지 않을까요?
눈 코 귀 입 말고 딴 차원의 기관이나 디지털형식의 기록 같은 것 말입니다.
그 기록, 앎의 기가 내게 근접해 있어도 눈 코 귀 입 감각으로는 부족하고요.

그런 우리가 ‘영원히 사랑한다.’는 말을 할 줄 아는 걸 보면 느낌이 오지요.
‘영원’이란 말 ‘무한’이란 말을 거짓으로 하는 우리가 아니라면 말입니다.
우주가 움직이는 에너지의 그 원인인 힘님과 그 힘님의 영역을 믿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바리사이들에게서 하느님의 나라가 언제 오느냐는 질문을 
받으시고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하느님의 나라는 눈에 보이는 모습으로 
오지 않는다. 또 ‘보라, 여기에 있다.’, 또는 ‘저기에 있다.’ 하고 사람들이 
말하지도 않을 것이다. 보라, 하느님의 나라는 너희 가운데에 있다.’
(루카 17,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