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5(수)◆ 평화의 도구로 쓰시라 해야죠.

“그러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열 사람이 깨끗해지지 않았느냐? 
그런데 아홉은 어디에 있느냐? 이 외국인 말고는 아무도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러 돌아오지 않았단 말이냐?’ 19 이어서 그에게 이르셨다. 
‘일어나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루카 17,17~19)”

하늘 힘님 최초 힘님 대자연에 숨결 주신님께 얼마나 감사 했습니까?
빌고 달라는 무속신앙으로 예수님은 우리나라서 엄청 손해 보십니다.
생각하면 가톨릭 신자들의 기도 대부분이 이런 기도에 절여졌습니다.

십자가위의 예수님보다 우리는 엄청나게 가진 게 많은데도 말입니다.
십자가를 봐도 예수님은 부분 가리개1 대못3 가시관1개 이 뿐입니다.
그런 십자가 모습 보며 뭘 더 달라고 할 게 있다는 건지 반성합시다.

예수님 보면 우린 부끄럽기 짝 없을뿐더러 염치없는 빚쟁이 같습니다.
참 가톨릭 신자는 프란치스꼬 성인처럼 평화의 도구로 쓰시라 해야죠.
기왕 땀 흘려 힘들게 산 인생, 하늘 뜻 맞게 영원행복 향 수리 합시다.

영혼이 챙겨 입고 갈 정신과 마음을 하늘나라에 맞게 잘 수리해 봅시다.
또 영혼이 갖고 갈 걸로 용서와 봉사 나눔 사랑 등도 좀 더 챙기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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