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믿음은 아날로그가 아니라 디지털 형태

모로스 부호로 쯔-똔 똔, 디지털 신호로 0 와 1, 광신호로 있다와 없다.
둘 중 어느 한 쪽이라는 뜻으로 이런 디지털 개념이 삶 속에 많이 있습니다.
죽음도 그렇습니다. 죽었다 살았다가 그렇고 사건의 근거도 있다와 없다입니다.

아날로그 개념인 변화하는 갖가지도 또 우리 삶 속에 많습니다.
기분이 그저 그렇다든지 마음이 썩 내키지 않는다는 등의 표현이 그렇지요.
그러나 믿음은 아날로그가 아니라 디지털 형태라야 옳다는 거지요.

“내 편에 서지 않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고, 
나와 함께 모아들이지 않는 자는 흩어 버리는 자다. (루카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