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7(일)◆ 하늘나라 같을 겁니다.

“그러자 요한이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나는 물로 세례를 준다. 그런데 
너희 가운데에는 너희가 모르는 분이 서 계신다. 내 뒤에 오시는 
분이신데, 나는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리기에도 합당하지 않다.’
(요한 1,26~27)”

사람들이 모르는 분으로 계신 예수님을 세례자 요한은 알아봤습니다.
오늘도 우리가운데에 모르는 분으로 계신 예수님이 계시다고 봅니다.
영성체하신 신앙인들이 군중 속에서 예수님과 함께 사시고 계시니까.

전철에서 묵주기도하시는 분들과 외식 때 성호 그으시는 분들입니다.
말보다는 조용한 행동으로 전철이나 식당을 축복하는 분들 같습니다.
사람들에게 늘 감사한 마음 지니며 화사한 인상보이시는 분들입니다.

이런 사람들로 전철이나 거리가 꽉 차 있다면 하늘나라 같을 겁니다.
우리나라 좋은 나라 우리 사회 밝은 사회는 이래야 만들어질 겁니다.
가톨릭 인터넷 예비신자교리 http://3217b.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