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3(일)◆ 잘난 체 한 행위 다 벌금 딱지

“그러니 깨어 있어라. 집주인이 언제 돌아올지, 저녁일지, 한밤중일지, 
닭이 울 때일지, 새벽일지 너희가 모르기 때문이다. 주인이 갑자기 
돌아와 너희가 잠자는 것을 보는 일이 없게 하여라.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은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다. 깨어 있어라.(마르코 13,35~37)”

년말정산이라  연휴 계획 하느라 바쁘다며 참 성탄준비엔 소홀합니다.
신앙인들처럼 새로이 다시 태어나 주님 따르면 세상이 좋아질 텐데도.
새롭게 태어나야할 일에 늘 깨어있어야겠지만 년 말엔 특히 그래야죠.

1년간 마신 물 값 숨 쉬고 살은 공기 값 햇빛 값 산물들의 생명력 값.
자유라며 마음대로 욕심대로 살아도 생명평가 참아주신 하늘 인내 값.
하늘대자연 선물 가로채 잘났다한 괘씸죄를 참아주신 하느님 자비 값.

죽어 썩어 흙 돼 버릴 육체 갖고 잘난 체 한 행위 다 벌금 딱지랍니다.
죽자마자 살아온 계산서 받고 내 실체인 내영이 못 갚으면 지옥가야죠.
가톨릭 인터넷 예비신자 교리실 http://3217b.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