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10(수) 돈 벌어 오세요가 아니잖아요.

“내가 율법이나 예언서들을 폐지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마라. 폐지하러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성하러 왔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하늘과 땅이 없어지기 전에는, 모든 것이 이루어질 때까지 율법에서 
한 자 한 획도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 계명들 가운데에서 
가장 작은 것 하나라도 어기고 또 사람들을 그렇게 가르치는 자는 
하늘 나라에서 가장 작은 자라고 불릴 것이다. 그러나 스스로 지키고 
또 그렇게 가르치는 이는 하늘나라에서 큰사람이라고 불릴 것이다.
(마태오5,17~19)”

예언자들에게 주셨던 하늘나라의 계시들을 완성하러 오신 예수님입니다.
폐지나 쪼갬이나 수정 없이 더 단단히 확실히 해주신 예수님이셨습니다.
하늘나라의 작은 계명 어느 하나도 어기지 말라고 엄명까지 하셨습니다.

우리 인류 모두를 하느님나라 큰사람 되게 하시려는 구원론 알림이었죠.
유태인들이나 이방인 인류 모두 구분 없이 구원하시려는 크신 분이셨죠.
하늘나라 큰사람 될 수 있는데 왜 피하고 거부 하는지 도통 모르겠네요.

미사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지 돈 벌어 오세요가 아니잖아요.
이제 소인처럼 돈 돈 돈 말고 큰 인물 될 희망 기대로 하늘보고 삽시다.  

가톨릭 신앙으로 인생 다지시려는 분들 참 훌륭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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